구개음화 예시 종류와 역사


구개음화 예시 종류와 역사

'ㄷ, ㅌ' 등의 치조음이 'ㅣ'모음과 결합할 때, 'ㅈ,ㅊ' 등의 구개음으로 바뀌어 발음되는 현상 구개음화는 17세기 이후의 근대 한국어에서 나타난 음운 현상입니다. 당시에는 'ㅈ, ㅊ'이 원래 치음이었는데, 모음 'ㅣ'의 영향으로 경구개음(센입천장소리)으로 변한 뒤에야 'ㄷ, ㅌ' 등의 구개음화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구개음화는 형태소 경계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ㄷ, ㅌ'이 끝소리인 형태소가 모음 'ㅣ'나 반모음 'ㅣ'로 시작되는 형식 형태소와 만나야 구개음화가 일어납니다. harlimarten, 출처 Unsplash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ㄷ'나 'ㅌ'와 같은 치조음은 입을 닫고 발음되는 소리입니다. 반면에 'ㅣ' 모음은 입을 열고 발음되는 소리입니다. 이 두 소리가 결합하면, 입을 닫은 상태에서 입을 열어 'ㅣ' 소리를 발음하는 것은 비교적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국어는 발음의 편의를 위해 이러한 결합 시 'ㄷ'나 'ㅌ'와 같은 치조음이 'ㅈ'나 'ㅊ'와 같은 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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