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학의 아버지, 요한갈퉁의 동화책(A flying orange tells its tale)

평화교육연구소는 갈등이 선물이 되는 순간으로 이끕니다. 오늘은 평화학의 아버지 요한갈퉁(Johan Galtung)에 대한 반은기대표와의 인연과 그의 책에 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요한갈퉁 요한갈퉁은 평화학의 기틀을 마련한 학자입니다.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서, 집안에서는 의사가 되기를 기대했는데요. 수학과 사회학을 동시에 박사학위로 가지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마치고, 도서관에 가서 "평화"를 검색했지요. 그때 자료를 하나도 없었어요. 반면 "전쟁", "살인" 등을 검색했을 때, 수많은 자료가 넘쳐났지요. 그때 요한갈퉁은 세상에 누군가를 죽이는 학문이 아니라, 살리는 학문을 연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날부터 피스저널(Journal of Peace Research)을 홀로 만들었습니다. 피스저널은 때로는 이해가 안 되는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평화학의 이론적 배경이 된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Violence, Peace, and Peace Research on JSTOR Jo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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