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일기] 2023 구미 신춘음악회와 일상


[덕질일기] 2023 구미 신춘음악회와 일상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나의 도시 구미 뚜벅이인 나에게는 그나마 유일하게 문화생활이란 걸 제공해 주는 시설인 구미 예술 회관 코로나로 공연을 못 보러 가는 것도 아쉬웠는데, 코로나가 끝나갈 때쯤 되니 시설 리모델링을 한다고 했다. 짧게 끝날 줄 알았던 공사는 거의 1년 동안 진행되었고, 그동안의 공연 등 행사는 강동 문화회관에서 진행되었다(멀어...) 그래서 내부 공사가 끝난 후 재개관 기념으로 공연을 한다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일단 표를 예매했다. 3월 말 그것도 주말 공연이라 친구랑 오래간만에 놀아볼까 하고 2장을 예매했는데, 저 표를 예매하고 나서 변화가 생겼다. 전설처럼 듣기만 했던 ㅁㅁ여고 출신 가수와 성악을 하는 크로스 오버 그룹이 나온다고 했는데 멤버 중 한 분이 불타는 트롯맨이 되셨다. 그렇..


원문링크 : [덕질일기] 2023 구미 신춘음악회와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