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력보충이 필요한 날엔? 여의도 고봉삼계탕


[서울] 기력보충이 필요한 날엔? 여의도 고봉삼계탕

작년 이맘때 즈음. 친구와 함께 창덕궁 달빛기행을 위해 함께 서울로 놀러를 갔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둘째 날 일정이 여의도 더 현대백화점이기도 했고, 인근에 있는 한강공원에서 라면도 끓여 먹는 여유를 누리고 싶어서 숙소를 여의도 국회의사당 근처로 정했는데... 생각지 못한 변수가 하나 있었다. 더운 날씨에 너무 많이 걸었다는 것... 달빛기행에서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 생각하지 못하고 광화문에서 인사동 익선동까지 오로지 도보로만 이동했던 우리.. 넓은 창덕궁을 힘들게 돌고 나서야 겨우겨우 여의도로 넘어갈 수 있었다. 그렇게 한강에서 라면도 끓여 먹고 나름의 낭만을 즐기다 마무리한 하루의 다음은 다 떨어진 기력과 함께 시작되었다. 밖에 비는 내렸고, 같은 여의도지만 더현대 백화점까지 넘어가기엔 내 몸의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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