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랩스-꽃구경 드라이브

제주의 봄은 한국에서 가장 일찍 시작하고 가장 빨리 끝나는 아쉬운..그래서 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3월~4월에 고사리 장마라는 기간이 있어서 일주일간 비만 올때도 있어 햇살이 따스한 날이 매우 귀하죠. 게다가 왕벚나무의 자생지답게 벚나무 터널이 제주 전지역에 여기저기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타입랩스로 저장한 영상은 남원의 위미초등학교 앞 길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은 개화기간이 짧아서 일주일~열흘 정도만 피어있고 그전에 비라도 오면 더 빨리 지기때문에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라도 담아두고 자주 들여다 본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제주의 기온이 서귀포와 제주가 다르고 해안 마을과 중간산 마을이 다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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