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서울 성수동에 있는 "대림창고"를 다녀왔습니다. 대림창고는 공장을 개조해 만든 대규모 창고형 갤러리 카페입니다. 2016년말에 오픈한 이래 수많은 언론에서 다뤄주고 SNS 상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대림창고는 공장 지역이지만 강남과 가까워 큰 폭으로 오르고 있던 성수동 땅 가격을 더욱 급속하게 올려놓은 기폭제 역할을 한 곳이기도 한데요, 오픈 후 만 5년이 지난 요즘의 인기는 어떨지 궁금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옛날에 창고로 사용하던 모습 그대로를 최대한 변형시키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대림창고 갤러리카페 외관입니다. 이 건물들은1972년과 1973년에 지어졌는데, 처음에는 정미소로 운영되다가 1990년대부터는 자재 창고로 활용되던 곳이라고 합니다. 부지 면적이 약 1,700제곱미터(약 513평)쯤 되고 꽤 큼직한 건물이 여러 동 붙어있는 구조지만, 이 넓은 건물 중 현재 대림창고캘러리카페로 활용되는 곳은 오른쪽에 네모 친 부분입니다. 네모 부분이 전체 건물에 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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