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별이와 함께 가평 애견펜션에 다녀왔어요. 2019년에 신축으로 지은 곳이라 그런지 럭셔리하고, 강아지 데리고 가기 너무 좋았어 완전 반해버렸어요! 여행을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갔던 곳 중에 단연 넘버원이었어요. 정말 매번 가고 싶은 그런 곳이었는데요. 하필, 비가 와서 운동장에서 못 놀아서 그게 좀 아쉬운데.. 그래도 온수풀에서 수영도 하고, 참 즐거웠어요. 주차장은 위, 아래 다 있어요. 근데 짐 편하게 옮기려면 저처럼 위에 주차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보면 아시겠지만, 이 가평 애견펜션은 독채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다 독립되어 있어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울타리가 쳐져있는 정원이 있어서 야외배변도 수시로 하고, 편하게 놀 수 있었어요. 밤에는 이렇게 불빛이 들어와서 야경도 은근 예뻐요. 앉아서 쉬거나 애들이랑 사진찍고 싶은 예쁜 곳들이 참 여기저기 많았어요. 비만 안 왔더라면.. 진짜 사진 많이 남겼을텐데.. 너무 아쉬워요 ㅠㅠ 600평이나 되는 운동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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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가평 애견펜션 독채라 편하게 즐겼던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