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1-3일차 (feat. 원주 자가격리 구호물품)

작년 2학기를 끝낸 후 지른 휴학 코로나 때문에 근 1년을 집에서 지내다 보니 몸도 망가지고 게을러 지는 느낌이 들어 일 시작ㅇㅅㅇ 계절학기도 패스하고 무작정 일을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고 생각보다 근무에 할애되는 시간이 많아, 중간중간 도전했던 자격증 준비도 다 흐지부지 되었더란다... 그러던 와중 정말 의도치 않게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2021년 6월 13일 자가격리 1일차 근무 중 갑자기 온 메세지에 멘붕 옴.. 부랴부랴 교대하고 가는데 문제는 내가 자차가 없다는 거 다행히(?) 친한 언니도 검사받으러 가야해서 낑겨주셨다 수많은 코로나 검사 경험자들에게 들었던 후기 때문에 쫄보인 나는 겁을 엄청 먹었지만 막상 해보니 이제 아프려나...? 하는 순간 끝난단다 읭???? 내일 오전에 결과가 나온대서 흠 그럼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해놓고 음성 뜨면 출근을 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 오후 9시가 좀 넘어서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다 밀접접촉자이니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고 ㄴㅇㄱ 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