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현명하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 무작정 이직을 했다가 오히려 에너지 소비, 시간 낭비 등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정적 결과로 연결될 수도 있다. 그것을 막으려면 애초에 시작을 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첫째, 이직은 일종의 ‘평판 관리’라는 것을 기억하자. 특히 나 같은 계열에서 이직하는 것이라면 말이다. 실제 내가 아는 이사님은 괜찮은 지원자 몇몇을 추린 후 다녔던 전 회사에 연락을 취한다. 그 정도 위치가 되면 다른 회사에 아는 사람들은 많이 있기 마련이다. 어떤 사람인지, 문제는 없었는지 등 을 파악한 후 최종 입사를 결정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를 ‘경력자 평판 조회’라고도 한다. 내가 아는 헤드헌터 역시 마찬가지다. 한 사람을 잘 채용 하거나 반대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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