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1편 고시맨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책을 너무 가까이하지 않았는지 글 읽는 대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 판단하여 새해 다짐으로 책 읽기를 뽑아들었다. 평소 장난기가 다분하고 점잖지 못한 성격이라 분명 글에도 장난이 묻어 나오겠지만 마음만은 진지하게 써 보려 한다. 출처 : yes24 2019 1월 첫 책은 김평 지음의 '고시맨'이다. 마치 "도와줘요 고시맨~!" 인 느낌이지만 전혀 아니다. 평소에 책 읽는 사람이 아니기에 너무 어려운 책을 읽으면 안 읽을 것 같고 그래서 현재 내 상황이 묻어 있을 만한 재미있는 책을 찾아보고 싶었는데 딱 맞는 듯한 책이었다. 책의 줄거리에 대한 설명은 하다 보면 정말 관심 있거나, 읽고 있는 사람에게 스포가 될 수 있어 못하겠다. (사실 이런 포스팅이 처음이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마치 저자가 사시 시험에 도전했고, 빌어먹을 희망 때문에 놓지 못하고 있었던 경험이 있는 주인공 현우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로 책이 재미있었다. 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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