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여행하기 1 (미국 중부여행)


세인트루이스 여행하기 1 (미국 중부여행)

세인트루이스는 내 기억속에 떠오르는건 야구였다. 최근에 한국인들이 몇몇 있어서 유명했지만 예전에 마크맥과이어부터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다. 암튼, 근데 내가 건축을 공부하면서 또 하나 알게된건 'The Arch'였다. 사람이 만든 구조물이지만 미국국립공원에 등재가 된만큼 유명하다. 그래서 시카고 이사왔을 때 언젠가 The Arch를 보러 가야지 했는데 드디어 5년만에 간다. 시카고에서 대략 차로 4시간반걸린다. 끝이없는 옥수수밭들을 지나며 빅맥과 스벅커피를 먹다보니 저 멀리 The Arch가 보인다. 크긴 엄청크다. 도시에 높은건물이 없는것도 있지만 그냥 졸라 크다. 신기하다. 60년도에 만든거라는게 하지만, 이미 3시가 넘어 The Arch는 다음날 보기로 했다. 근데 The Arch말고 뭘봐야할지 모른다. 급하게 구글에 'st louis travel hot place'라고 친다. 대충 이뻐보이는 곳들 보다가 Lafayette place를 가본다. 햇살이 좋다. 4시간반 운전 뒤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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