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탱이 밤탱이 된 엄마 / 14개월만에 찾는 원더 외가


눈탱이 밤탱이 된 엄마 / 14개월만에 찾는 원더 외가

잠들기 전이면 엄마를 상대로 레슬링 시합을 벌이는 원더 이틀 전 밤에는 유난히 흥분을 한다 싶더니 누워있는 엄마 얼굴에 냅다 다이빙... 뒤로 몸을 던진 탓에 뒷통수가 눈 아래를 빡!!!!!! 순간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눈 앞에 별이 보이고 어찌나 아프던지 눈물만 줄줄 흘렀지. 아니나 다를까. 순식간에 눈 아래로 푸르스름한 멍이 보이더라고- 눈알이 터지고 광대가 부서지는 느낌이었는데 그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건 아니어서 다행... 다음날 부터 눈 아래 부분이 전체적으로 멍이 비치네. 로션을 바르기 힘들 정도로 손이 닿으면 통증이 생기지만 안와 골절로 팬더나 너구리가 되지 않은 걸 감사히 여겨야지c (누가 보면 주먹으로 제대로 얻어맞은 몰골;;;) 그나저나 너나 나나 이 얼마만의 집콕 해방이냐!!!!! 짧지만 알차게 건강하게 잘 놀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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