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에 다녀온 진토닉이 맛있는 펍 싱가포르의 더 길드


불금에 다녀온 진토닉이 맛있는 펍 싱가포르의 더 길드

불금에는 역시 술 한 잔이 생각난다. 출발할 때 날씨가 나쁘지 않아서 그냥 나갔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홀딱 젖을 뻔... ㅋ 다행히 조금 기다렸더니 약간 그쳐서 후다닥 뛰어갔다. 예약시간에 늦을 수 없으니! 근처의 가게들도 아기자기하게 이쁘다고 하여 조금 일찍 도착하게 가서 구경하려 했건만 이놈의 비가 야속하다. 하필이면 우산도 없으니 더욱 난감 결국 주변 구경은 못하고 바로 펍으로 향했다. 바지 그림이 앙증맞은 진토닉잔 레몬을 띄워줘서 그런가 상큼하니 맛있었다. 실은 양주 맛은 잘 모른다. 근데 부담 없이 마시기에 좋았다. 홀짝홀짝 5잔이나 마셨다. 술값이 어마어마해서 계산할 때 깜놀! 첫 잔은 해피아워로 그나마 저렴하게 마셨지만 나머지 4잔은 후덜덜이다~ 진토닉도 진토닉이지만 안주도 정말 맛있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해서 인상 깊은 가게 술값이 비싼 나라다 보니 자주는 못 가겠지만 또 생각날 거 같다. 왜냐! 술뿐만 아니라 안주도 맛있어서~ 다른 안주도 먹어보고프다. 맥앤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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