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여행 : 다나킬 투어 3박4일 화산을 향하여

2013년 에티오피아에 왔을때, 다른 여행객에게서 다나킬 화산 사진을 보았다. 이런느낌의 사진. 이렇게 활화산을 자세히 볼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에 놀랐으나, 투어비가 약 400불에, 2012년에 유럽 관광객이 테러범에 공격을 받아 죽은일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무서워서 바로 포기했었다. 그러나, 마음속에 항상 언젠가 가야지 꿈꾸고 있던곳.. 2018년 11월, 5년만에 다시 왔다. 에티오피아도 또 오고 싶었지만, 이 화산을 보겠다는 마음이 첫번째 였다. 그렇게 메켈레라는 도시에서, 우리는 3박4일 투어를 떠났다. 마을에서 본 뿔이 아주 커다란 소. 에티오피아에는 아주 작은 마을에도 어디서나 이렇게 길거리 까페를 찾을수 있다. 투어 중간중간 들린 식당에서 먹은 음식. shiro 이라고 인젤라(에티오피아 크레페)에 얹어 먹는 콩 끓인것. 중동도 비슷한 음식(fuul이라고 부름)을 먹는다. 저렴하고 맛있어서 자주 사먹었다. 투어 둘째날 아침. 해뜨는 모습.. 이렇게 임시로 침대를 설치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