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키스탄 여행: 무르갑, 파미르 고원을 향해..

타지키스탄은 키르기즈스탄, 중국,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국토 대부분은 산악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타지키스탄 동남쪽에 위치한 파미르 Pamir 고원은 '세계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세계의 지붕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때, 사진한장 보지 못했지만, 이곳에 꼭 가야겠다고 다짐했었다. 키르기즈스탄을 떠나 , 타지키스탄으로 향한다. 여름이라, 초원 곳곳에 유르트들을 볼수 있다. 해발 3615m를 지나는 taldyk pass. 유르트, 설산, 염소들... 키르기즈스탄을 떠나 , 타지키스탄 파미르 고원으로 향한다. 키르기즈스탄과 타지키스탄 국경에서 가장 가까운 마을인 무르갑(Murgab) 도착. 타지키스탄은 해발고도가 높아, 여름에도 날씨가 선선하다. 집집마다 상수도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을 물을 긷기 위해, 마을 중심에 있는 우물로 모인다. 어린이들도 부모를 도와, 물을 길으러 온다 각자 작은 물주전자를 들고.. 꼬마아이도 누나를 도와.. 수도꼭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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