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코로나 시국 2년 생활 후기 (1)


프랑스 코로나 시국 2년 생활 후기 (1)

딱 2년이 되어 간다. 코로나 라는 이상한 단어를 뉴스에서 처음 들은지.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 코로나가 퍼졌고, 한국이 가까워서 한국으로 퍼질수도 있다고 했다. 코로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남의 일처럼 느껴졌다. 그냥 거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니깐.. 2월 미국으로 한달 여행을 갔다. 2월말 뉴올리언스에서 카니발과 비슷한 ‘마디그라’라는 100만명 이상 모이는 큰 축제가 있는데, 이 날 사람들은 각자 개성을 뽐내는 코스튬을 입고 온다. 그중 눈에 띄었던 의상은 코로나 맥주병 티켓을 붙인 하얀 방호복을 입고온 사람들이었다. 나는 사진 요청을 했고, 그사람들은 내 국적을 물어보며, 한국은 괜찮냐고 걱정해 줬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깐, 중국이랑 가까워서 괜찮냐고.. 코로나 걱정해 주셨음 ㅠㅠ 2월말 워싱턴dc의 호스텔에서는 저녁에 다같이 여러 여행자들과 얘기했는데, 그때 중국 배낭여행자가 있었다. 그 남자가 중국 지금 코로나라서 위험하다고 중국으로 귀국안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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