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마지막.

2021년 6월 3일 목요일 오늘로 드디어 오늘의 일기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기간이었지만, 솔직히 필자에게는 약간 숙제와도 같았던 기분이 더욱 강했던 것 같아요. 되돌아보면 정말 남는 게 별로 없었던 느낌이 강합니다. 필자가 쓰는 일기는 재미도 없어서 그런지, 이웃분 중에서는 딱 한두 분만 읽어 주셨던 것 같네요. ㅋㅋㅋㅋ 혼자 쓰고 혼자 읽는 일기라는 점에서는 일기라는 취지에 잘 맞지만, 뭔가 의미도 없고, 뭔가 부질없게 느껴질 정도의 이벤트였습니다. 물론, 평소 소통도 잘하고 글도 재미있게 쓰시는 분들에게는 유쾌한 이벤트가 됐을지도 모르지만, 필자는 이런 일기 같은 거 평소 잘 안 써오던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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