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방에 암막 커튼을 해두었는데, 아무래도 봄이 되니 어두컴컴하기도 하고 혹시나 모를 시선차단을 위해 커튼을 열고 생활하긴 찝찝해서 검색하던중 눈에 띈 (그냥 내가 레이스커튼을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야) 이케아 속커튼 릴 커튼과 알비네 스펫스 레이스커튼! 이케아 속커튼 릴은 베란다에 하려고 주문했는데 결국 한번 더 주문했다^^;; 베란다 길이가 10미터정도라서 반잘라서 걸려고 했는데 하고 보니 두겹으로 하는게 더 예뻐서 반접어 사용. 맘에들어서 배송비가 안아깝네 그리고 샤랄라~ 하늘하늘~ 봄맞이 커튼 교체만으로도 공주님방같아져서 기분좋은 딸셋엄마ㅎㅎ 생각보다 레이스커튼 종류도 어마어마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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