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018년 사복 부서 교통조사계에 가다!


경찰 2018년 사복 부서 교통조사계에 가다!

경찰 인생 중 최악의 선택을 하다.. 그것은 바로 교통조사계에 들어간것이다. 지구대에 있었으면 충분히 승진할 기회가 있었지만 승진을 포기하고 일을 선택 했다.. 결론.. 승진 못함. 세치 엄청늠ㅋㅋ 18년 교통조사 근무 당시 월평균 45건정도 처리 했던것같다. 와이프와 연애중일때도 cctv현장 근처 밥집으로 가서 음식나오기전 cctv 보러 다녀오기도 했었고, 팀원 한명이 결혼을 해서 한달정도 나오지 않았을때... 부장님이랑 당직할때마다 한사람당 10-12건씩 접수 받았다. 즉 주야비휴 주야 이틀동안 20-24건을 받았다는거다.. 아주 사건 빼는 기계가 됬었다. 교통사고는 범죄가 아니고, 특히 주정차 뺑소니 경우 당장 내 보험할증이 되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미친듯이 달려든다. cctv 이거랑 저거 보고난 후, 자신에게 그때그때 보고를 하란다..흠.. 팁이 있다면 경찰관은 국민들을 도와주려고 있는 기관이다. 우리는 메뉴얼대로만 하더라도, 민원인들이 납득할 정도의 일만 하더라도 문제를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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