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재판 변론기일 출석후기 2탄

소액재판일 변론기일날 재판정 안 방청객에 앉아 대기를 하는데, 원고만 출석한 경우!!! 소장대로 원고 승소로 판결한다며 재판도 하지 않고 30초만에 끝났다. 또한 원고, 피고 모두 출석하였을 경우에도 5분 남짓 진술하고 끝났습니다. 번외로... 그리고 민사소송와서 형사 부분 억울하다는 진술을 왜하는거임? 억울한거 있다고 진술들 하시는데 의미없습니다. 이미 형사문제로 유죄받고 피해에 대해서 민사소송 제기한건데. 재판장님이 듣다고 제지하심. 또한 형사가 있으면 민사가 뒤따른다고 혼냄. 아주 당연한 얘기하심. 영화나 드라마 같이 변론기일 재판장에서 막 변론하고 주거니 받거니..현실은 그런거 없었습니다ㅋㅋ 형사 문제로 벌금을 냈다고 해서 끝나는게 아닙니다. 더 무서운.... 소액재판, 민사소송이 숨죽여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제 생일인데요 많은 생일 축하 연락과 생각치 못한 사람의 축하 인사까지..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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