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 후 안개 낀 날 보더콜리 산책(feat. 일기)


비온 후 안개 낀 날 보더콜리 산책(feat. 일기)

우당탕탕 보더콜리와 집사 지난 주말에 비가 내렸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이 습해졌는데 제 동네는 좀만 습해져도 안개가 엄청 끼는 지역입니다. 또한 주변에 공장 지역이다 보니 좀 위험한 편이라 멀리 가진 않고 집 앞 언덕에서 놀았습니다. 비가 오다 보니 바닥이 진흙탕으로 변했네요. 찌뿌가 여기서 놀면 냄새를 정말 많이 맡으면서 다니는데요. 보더콜리치고는 뛰면서 장난치는 것보단 코 박고 냄새 맡는 스타일이 강한 찌뿌입니다. 저 역시 여기서는 찌뿌 놀라고 지켜보면서 유튜브도 보고, 운동한 답치고 스쿼드도 해보고, 골프 스윙 연습도 하거나, 찌뿌 사진 찍으면서 노는데요. 오늘은 뭔가 블로그에 올릴 이쁜 사진 한번 찍어볼까 하면서 찌뿌 뒤를 졸졸 쫒아댕겼어요. 근데 하나 간과한 점이 있었는데, 바닥이 진흙이란 점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내리막에서 쭉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네요... 빨래한 옷을 입고 나갔는데...ㅠㅠ 그 상황에서도 핸드폰 보호해 보겠다고 살린 제 자신 칭찬해야 되나 싶네요.ㅎㅎ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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