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정부 의료개혁에 반발하며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의 구제를 연일 촉구하는 가운데 정부는 '불가능하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제 발로 응시기회를 걷어찬 의대생에게 재응시기회를 줘선 안 된다는 여론의 눈초리도 따가운 상황이다. (여론의 눈초리가 아니고 당연한 결과이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자녀 문제로 공정을 외치던 분들 아니었던가?) 국시를 거부한 2700여명의 4학년생들이 한 해 뒤인 2021년도 국시에 다시 응시하게 되면 3100여명에 이르는 의과대학 3학년생들과의 레지던트 수련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병원 전공의들과 의과대학 학장 등 의료계 선배들이 국시 응시를 거부해 실기시험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의대 4학년생들의 구제를 연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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