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신도시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방향 전환하나?


1기 신도시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방향 전환하나?

1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떠오른 리모델링 사업에 때아닌 역풍이 불고 있다. 리모델링 활성화를 내세웠던 지자체조차 '지구단위계획상 용적률'을 이유로 조합 설립을 거부하면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완화' 또한 리모델링 사업추진에 힘을 빼고 있다. 그렇다고 당장 재건축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이하 재초환) 등 재건축 발목을 잡는 정책이 여전한 이상 득실을 따지는 게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21일 각 조합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는 강선14단지 두산과 문촌16단지 뉴삼익의 리모델링 조합 인가를 보류했다. 해당 지역의 지구단위계획상 용적률을 초과했다는 이유에서다. 강선14단지두산과 문촌16단지뉴삼익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단지들로 서로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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