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한 정원


봄 맞이한 정원

집에 돌아왔을 때 제일 눈에 띈 우리 집 정원 분명 흙 밖에 안 보였는데 외갓집에 가있는 동안 아주 울창해졌다 사실 나는 마당에 관심 없어서 뭐가 있는지 몰랐는데 아보카도 심고 있는 엄마한테 이것저것 물어봤다 흰 종 같은 꽃을 피우는 얘는 둥굴레라고 한다 우리가 아는 둥굴레차의 둥굴레.. 요런 꽃을 피울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꽃이 너무 귀엽다 엄마한테 키워서 둥굴레차 해먹자 했는데 돌아오는 대답이 없다.. 팝콘 같은 하얀 꽃을 피운 식물은 백설공주 식물 이름에서 에뛰드 섀도우 냄새가 난다 다른 이름은 이베리코(?) 같은 이름이었는데 기억이 안 난다.. 얘는 라일락 우리 집에 라일락이 있었다니! 처음 알았다! 엄마가 벌써부터 향이 난다는데 비염인 나는 코를 박아도 안나..! 나도 맡고 싶어!! 마당 제일 앞에 있는 얘는 브룬펠시아 마당에 있는 애는 햇빛이 부족해서 그런지 아직 꽃이 안 폈는데 2층 할머니 집에 있는 얘는 이렇게 꽃이 한가득 폈다 신기하게 흰색, 보라색 꽃이 같이 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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