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인수 야놀자 상장 밀크 토큰 포인트 통합

야놀자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인터파크 인수를 3,000억원에 함으로써 여행, 공연에 특화된 인터파크를 발판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높아질 글로벌 여행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을 보였다. 야놀자 상장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고객 데이터를 연결하는 매개체로 밀크 토큰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숙박,레저,외식이 모든 것을 연결하는 것이 필요한 시대로 이것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하면서 야놀자의 인기비결을 이용하여 블록체인 프로젝트 MLK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14일에 열린 이사회에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야놀자를 선정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는 전자상거래 부분을 물적 분할해 신설한 법인의 지분 70%를 야놀자에 매각하기로 했다. 거래금액은 2,940억원으로 이기형 대표 지분(28.41%)을 넘기는 지분매각 방식이 아닌 쇼핑몰,도서, 티켓 및 여행 사업 등 전자상거래 사업부만 떼어서 파는 사업부분 매각 방식이다. 기존 인터파크가 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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