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수학교육과 합격] 능인고 김민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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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때 형이 다녀서 처음 PNK에 왔었어요.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 새로운 공부 방식이 낯설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풀던 문제를 과정에 맞춰 풀려니 어색했죠. 때로는 ‘이걸 굳이 이렇게?’라는 생각을 하며 별 의식 없이 학원을 다녔어요. 1학년 때 내신 1등급을 받으며 승승장구 했기에 수학을 잘한다는 자만심으로 백워딩 사고법이 맞다는 생각을 갖고는 있었지만 크게 시도해보지는 않았어요. 다시 말하자면 PNK의 방식에 대해 깊게 고민해보지 않고 보이는 대로 문제를 푼거죠. 그러다 보니 2학년이 되어 4등급을 받는 결과까지 왔어요. 그때 참 많은 고민을 했었죠. ‘다른 학원을 알아봐야하나?’ 까지 생각을 할 정도였어요.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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