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이의 내집마련기] 01. Prologue 패닉바잉에 동참하기까지

"오픈런"&"리미티드런" 하는 심정은 과연 이런 마음이었을까 연일 서울 아파트 가격은 치솟으며, 거래량 역시 역대급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는 2020년 7월난 결국, 집을 샀다.집을 샀다언론에서는 부동산에서 이른바 큰 손이 된 30대의 부동산 구매에 대해 '패닉바잉'이라는 칭호를 붙여주었다.하지만, 글쎄, 이걸 단순히 '패닉' 바잉이라고 치부하기엔 일종의 생존에 대한 위협에서 비롯된 몸부림이 더 맞을것이다. 2~3년 내 내집을 마련한 사람들의 집값이 어느새 수억원 뛰어오르고 있는것에 대한 심적 분노,계층 사다리에서 도태되고 있는 듯한 박탈감,무력한 내 자신에 대한 절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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