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 Day0 파리로 출발, 일정 짜기 그리고 대한항공 비즈니스/프레스티지석 후기

본격 직장 생활 시작 전 프랑스 파리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매년 가족끼리 해외여행을 갔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난 이후에는 한 번도 가지 못했다ㅜㅜ 그런데 이제 코로나는 좀 물러났고 마침 나 그리고 엄마가 3월에 시간을 조금 비울 수 있게 돼서, 단출하게 두 명이서 떠나게 됐다. 총 5박 7일 일정으로 계획하게 됐다. 밑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우리는 '여유로운' 여행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다른 국가는 쳐다보지도 않고 only France, 4박 이상으로 결정. 시기는 3월 중에 가야 하는 사정이 있어서 최대한 늦은 3월로 잡게 됐다. 늦은 3월일수록 봄기운도 더욱 올라오고 기온도 더욱 올라올 테니 말이다. 한 가지 걱정됐던 부분은 파리의 3월은 맑을 수도 있고 비가 올 수도 있는.. 오락가락의 계절이란 점이다. 그렇지만 한번 운에 맡겨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1/3 제외하곤 모두 날이 좋았고 비수기라 사람이 너무 북적거리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다. 이번 여행은 꼼꼼하게 기록을 남겨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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