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시회> 90번째 자작 시 별의 의미


<수요미시회> 90번째 자작 시 별의 의미

별의 의미 별은 상상력을 탁, 켜주는 버튼 손으로 누를 수 없어 눈으로 마음으로 톡, 누르는 버튼 수많은 버튼 누를 때마다 지구가 붉은 별이 나를 품은 은하들이 볼 수 없어 더 두려운 블랙홀이 밤하늘에 펼쳐진다 그중 가장 밝은 별 하나 부드럽게 누르면 어느새 내 마음속에 들어와있는 너 당신이 나처럼 버튼을 눌러준다면 나도 그 마음속에 들어갈 수 있을 텐데. 앤의 말 : 어제 개기 월식이 있었습니다. 다들 보셨나요? 육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면서 시간도 상당히 길게 진행이 된 월식이었어요. 제 뇌는 깜빡하고 잊어버렸는데,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우연 같은 필연으로 관찰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진 것이 스마트폰 카메라여서 그걸로 열심히 찍었고요. 나중에 주간 일기로 공유할 생각입니다. 이 시는 월식을 보기 전에 적어보았는데요. 어제 월식을 보고 나서 이 시를 보니 무한한 우주의 신비가 더 와닿네요. 가을이 깊어져가면서 밤에 보이는 별들이 더 많아져요. 그래서 가을이 더 좋습니다. 겨울은 춥...


#감성시 #별의의미 #비유시 #상상력 #상상은현실이된다 #수요미시회 #수요일 #자작시 #창작시

원문링크 : <수요미시회> 90번째 자작 시 별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