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시회> 73번째 자작 시_ 삶의 지혜


<수요미시회> 73번째 자작 시_ 삶의 지혜

삶의 지혜 살다 보면 모난 곳이 깎이고 둥글둥글 해지는 줄로만 알았지 조금만 불편해도 손바닥 뒤집듯, 휙 내 꼬라지가 나오는 건 몰랐네 아등바등 유지하던 고상함은 민낯의 솔직함 앞에서 헛웃음을 지어 내 꼬라지를 제대로 아는 것 내가 특별할 것이 없는 것을 아는 것 어쩌면 그것이 삶의 지혜일지 몰라. 앤의 말 :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드라마 <도깨비> 명대사 이 드라마를 본방사수하면서 열렬히 시청했던 기억이 있다. 도깨비는 2016년 12월 2월에 첫 방영을 시작으로 1월 21일 종영된 16부작 드라마이다. 6년 만에 우연히 흘러가듯 저 대사를 듣게 되었다. 그때의 감흥은 많이 아득해졌지만 오늘 수요미시회를 적으며 문득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다. 나도 저렇게 살고 싶었다. 이것저것 가리는 것이 많았던 나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거라며 모든 것에는 양면이 있으니 좋고 나쁨은 내 판단일 뿐이라며 생각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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