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미시회> 41번째 자작 시_ 11월의 산


<수요 미시회> 41번째 자작 시_ 11월의 산

11월의 산 앤 차갑고 푸른 표정의 너는 가을이 되면 속내를 드러낸다 처절한 고통의 흔적에서 흘러넘치는 붉은 선혈 거대하고 큰 산도 그렇게 변한다더라 움직여지지 않을 것 같던 그 산도 시간이 흐르고 흘러 깎이고 상처 나기를 반복하며 조금씩 변한다더라 그러니 붉은 피로 속살이 드러나면 아프더라도 내치지 말고 가만히 놔두라 건드리지 말고, 그저 안아주라. 앤의 말: 어느 날, 고개를 들어 산을 바라보니 어느새 단풍이 사방에 내려앉았습니다. 싱그러운 초록빛에서 짙푸른 색으로 변하는 걸 계속 지켜봐왔던 산이었는데, 이 가을 유독 한 부분만 붉게 물든 것을 보다가 영감이 떠올라 시를 써보았습니다. 제가 지금 조금이라도 배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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