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미시회 15th 자작 시, 목련 (짧고 좋은 시 봄꽃 시)


수요 미시회 15th 자작 시, 목련 (짧고 좋은 시 봄꽃 시)

반달이 뜬 어느 밤 하늘 끝에 하얀 목련이 앉았다. 탐스럽고 예쁜 그 꽃을 나도 모르게 자꾸 쳐다본다. 그러다 불안한 마음은 바닥을 훑는다 혹시나 툭 떨어졌을까 안도의 한숨 다행이다 아직 목련은 봄 속에 있다 그 꽃이 바닥에 어지러이 널브러지는 날엔 차라리 두 눈을 감겠다 순백의 꽃이 흙무더기가 되는 모습을 바라볼 무심함이 내게는 없다 어느 3월의 밤하늘 반달이 떠 있고 내가 좋아하는 별도 떠 있고 하얀 목련도 떠 있었습니다. 어두운 밤이라 더 환해 보였던 꽃이 사라질까 두려운 마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 마음을 담아 시를 지어보았습니다. 아직, 목련은 봄 속에 있네요. 바람에 흔들려서 더 아름다운 봄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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