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심장을 쳐라


너의 심장을 쳐라

아멜리 노통브 소설은 유니크하다. 블라인드 테스트해도 금세 알 수 있는 문체다. 특히나 대화체 형식의 문장이 나오면 감칠맛이 끝내준다. 촌철살인은 기본이고 반전은 필수이며 주제에 단도직입해버린다. 해서 그녀의 소설은 살을 발라내고 뼈만 남는다. 중학교 과학실에서 볼 수 있는 인체 골격 모형을 생각하라. 지방과 수분 덩어리 살을 걷어내 버리면 구조가 확연히 드러난다. 노통브 소설은 군더더기가 없다. 짧지만 두꺼운 소설보다 훨씬 강렬하다. 지루할 틈이 없이 폭풍처럼 휘몰아치면서 소설이 끝나버린다. 어떤가? 인간의 구조다. 살짝 그로테스크 하다. 여기에 감정이 들어가고 살과 수분 70%가 채워지면 인간이 된다. 사랑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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