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계화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야기한다.


탈세계화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야기한다.

아래 그림을 보면 99년부터 19년까지 약 10년간 세계 소비자 물가지수는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었다. 이는 딱 하나 요인 때문이다. 중국이 디플레이션을 수출했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골디락스라고 부른다. 그런데 트럼프가 대통령 된 뒤부터 G2로 올라선 중국에 대한 견제가 시작되었다. 이제 중국발 디플레이션 수출은 사라졌다. 중국 자체도 인건비 등 급증으로 디플레를 수출할 상황이 아니다. 이런저런 이유로 물가가 상승할 찰나에 코로나가 발생하면서 공급망을 와해시켜 버렸다. 당근 물가 상승 요인이다. 여기에 결정타는 러시아 - 우크라 전쟁이다. 정리하자면, 중국의 디플레이션 수출 종료 + 코로나 발생으로 공급망 교란 + 러시아-우크라 전쟁 ---> 이렇게 크게 봐서 3가지가 인플레이션을 야기한 요인이다. (코로나를 계기로 미국의 천문학적 돈풀기도 인플레 요인이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을 촉발했고, 이는 단기간에 인플레이션이 사라지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블록화 #탈세계화

원문링크 : 탈세계화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