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플레이션 반환점 돌았나?


애그플레이션 반환점 돌았나?

인플레이션에 영향력이 큰 곡물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찾고 있다니 고무적이다. 국제유가도 급등세에 제동이 걸렸다. 하반기 인플레이션 노이즈가 누그러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1. 애그플레이션의 흐름이 바뀌었다. 22년 상반기 관심이 집중됐던 주제 중 하나는 애그플레이션이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총 45건의 식량 수출 제한 조치가 시행되는 등, 많은 국가들이 ‘식량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는 식량가격지수를 상승시키는 효과로 나타났다. 흐름의 변화가 나타났다. 식량가격지수가 5월을 시작으로 3개월 연속 하락한 것을 시작으로, 가장 대표적인 곡물인 밀, 대두, 옥수수의 가격이 모두 하락하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에 대한 시장의 분위기가 조금은 바뀌었다는 판단이다. 비료가격지수의 하락 반전도 특징적이다. 비료는 농업 Value Chain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앞 단에 위치하는 산업이다. 곡물 생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곡물 가격의 추이를 예상하기 위해 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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