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의 속도 조절은 푸틴에 달렸다?


파월의 속도 조절은 푸틴에 달렸다?

파월은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할 가능성을 언급했고, 시장은 환호했다. 다만 파월은 전제조건을 달았다.

속도 조절을 할만한 근거가 나와야 한다는 것. 이것은 인플레이션이 꺾이고 경기가 부진해질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다시 말해서 인플레이션이 걱정할 만한 상황이 올 정도로 확 떨어지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추겠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결국 핵심은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떨어져 줘야 한다.

이 부분은 푸틴이 칼자루를 쥐고 있다. 에너지 문제가 해소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푸틴이 칼자루를 쥐고 있나? 휴전이 되려면 푸틴과 우크라이나가 협상장에 나와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은 어떤 생각일까?

푸틴은 휴전이 성립되기 전까지는 석유와 가스로 유럽의 목을 조를 것이다. 칼자루는 누가 쥐고 있을까?

75bp 추가 금리 인상보다 연말 정책금리 수준 3~3.5%에 주목 예상된 자이언트 스텝에도 주식시장은 환호했다. 주식시장은 7 월 FOMC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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