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지금 낙폭은 금융위기 수준


<시장> 지금 낙폭은 금융위기 수준

2008년 금융위기를 떠올려 보면 된다. 이때 전 세계 증시는 패닉에 휩쓸렸다.

금융기관이 망하기 시작하자 금융 경색이 오면서 발생했다. 그런데 지금은 금융위기가 아니다.

경기 침체 우려 때문에 주가가 하락 중이다. 금융위기 때 글로벌 주식시장은 고점 대비 -42% 하락했다.

채권시장은 -1.2% 하락해 불과했다. 이번 하락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동반 하락 중인 것이 특이하다.

주식과 채권 수익률을 합산해서 보면 지금은 금융위기와 비슷한 하락률이다. 한국의 낙폭은 전 세계에서 러시아 시장 빼고 두 번째로 깊다.

전쟁은 유럽에서 났는데 한국의 코스닥 시장이 급락했다. 금융위기 수준이다.

코스피 200 기업들 실적을 보면 아래처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융위기 때보다 훨씬 이익을 많이 내는데도 불구하고 시장은 패닉에 휩쓸려 있다.

물론 경기 침체가 오면 이익은 줄어들겠다. 이걸 감안한다고 해도 금융위기 때 못지않게 밸류가 낮아진 상태다.

그렇다면 지금은 금융위기가 아니고 경기 침체 가능...


#금융위기 #채권수익률

원문링크 : <시장> 지금 낙폭은 금융위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