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 검토 - 미국 인플레이션 잡기에 찬물


OPEC+ 감산 검토 - 미국 인플레이션 잡기에 찬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자 사우디가 주도해서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 10월 5일 결정되겠지만 감산 규모는 100만 배럴 선이 유력하다. 상당히 큰 규모다. 바이든이 사우디까지 날아가서 증산을 요구했지만 별 소득이 없었고, 이번엔 감산을 할 예정이다. 10월 말이면 미국의 비축유 방출이 중단된다. 미국은 하루 100만배럴씩 비축유를 방출해왔는데 10월말이면 중단된다. 이렇게 되면 11월부터 시장에 원유 공급이 지금보다 하루에 200만배럴씩 줄어들 수 있다. 매우 큰 규모다. 겨울철 석유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이라 감산과 비축유 방출 중단이 결합되면 국제유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사우디 관계도 관전 포인트다.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유가 상한제로 타격이 예상되었으나 OPEC+ 감산으로 어부지리 가능성도 있다. 국제유가 월간 차트 추이 / 130달러까지 치솟던 유가가 80달러까지 내려오면서 미국의 물가 상승률 하락에 일조했었다. 4개월 연속 큰 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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