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스태그플레이션 늪에 빠져들 가능성 있다.


유럽은 스태그플레이션 늪에 빠져들 가능성 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가 침체되는 상황인데도 물가가 오르는 경우를 의미한다. 경기가 침체되면 물가가 내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올 때야말로 최악이다. 물가 잡기 위해 금리 올리면 경기 침체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지금 유럽이 딱 그 꼴이다. 유럽은 전쟁으로 에너지 비용이 급등하면서 경제가 폭탄을 맞아 버렸다.

미국처럼 물가 정점 조짐조차 없다. 아래 그림에서 경기를 나타내는 PMI를 보라.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전쟁이 지속되는 한 유럽 지역 물가 안정은 쉽지 않다. 그렇다고 물가 잡겠다면서 금리 올리면 소비는 줄어들고 경기 침체는 깊어질 것이다.

미국은 어떤가? 별반 나아 보이진 않는다.

PMI 역시 쭉쭉 떨어지고 있다. 다만 기축통화국이고 금리 인상 속도 조절론이 나오고 있다.

전쟁도 없고 천연가스와 무기 잘 팔리는 중이다. 미국도 금리가 4%를 넘어서면 부작용이 불쑥 튀어나올 것이다.

국채 유동성 부족 문제가 시장을 강타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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