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FOMC, 매파적이었으나 속도 조절은 시사.


10월 FOMC, 매파적이었으나 속도 조절은 시사.

파월이 매파 본색을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미국 시장은 기술주가 큰 폭 하락했지만 오늘 한국 증시는 오전에는 낙폭을 줄이는 중입니다. 나스닥 선물도 소폭 상승세로 반전. 우선 파월 입장에서 피벗이라는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전환하기엔 고용이 너무 좋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완화 시그널을 줬다가는 인플레 기대 심리를 더 부채질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우려한 것입니다. 근원물가가 하락하려면 주택가격 및 주거비가 하락해야 합니다. 반면 물가지수에 영향이 큰 주택 가격은 하락세로 접어들었습니다. 내년엔 근원 CPI에 영향을 줄 지표입니다. 그러나 파월은 주택 가격 꺾이는 것보다 고용지표를 더 중요시했습니다. 다만 속도조절을 시사한 것은 연준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연준 내부에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나온 마당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연준은 경기상황에 대해 고려하면서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상단을 5%까지 열어놓겠다는 듯한 발언도 했습니다. 이전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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