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계곡캠핑장에서 첫 캠핑! 완전 만족

남편찬스로 아이를 맡기고 언니와 둘이 운주계곡캠핑장으로 꼬! 둘이 참 안 놀러가서 작년에 템플스테이를 처음으로 이번이 두 번째. 난 캠핑으로 텐트에서 밖에서 자는건 처음이라 언니가 다 준비한다길래 배낭만 매고 따라갔는데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운주계곡~~~ 날씨도 시원하고 아이들 노는 미끄럼틀이 진짜 탐났당 다음에 꼭 애 데리고 와야지!!! 너무 잘 놀듯 계곡도 아이들 놀기 너무 좋게 물이 정말 맑음 깊이도 적당!! 언니가 예약한 곳은 파쇄석인데 자리도 넓고 아래로 냇가가 있는데다가 끝이여서 사람도 없고 둘이 딩굴기 너무 좋았다. 애들과 오면 데크로 가고, 미끄럼틀 있는 근처로 가면 딱 좋을듯! 애견인들 공간도 따로 있고 꽤 넓어서 다음에 또 방문하고싶다 다만 산이라 밤되니 점점 추워져서 언니가 안에 텐트 하나 더 쳐줌 텐트치고, 전기난로 켜고, 침낭에 쏙 들어가서 자니 후끈후끈하고 폭신폭신하고 생각보다 괜춘ㅎㅎㅎ 이 안에서 보는 뷰가 또 너무 좋아서 꼭 아이랑 다시 와야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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