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의 비너스가 전학 왔다! : '다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청소년 소설


밀로의 비너스가 전학 왔다! : '다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청소년 소설

가끔, 별 생각없이 읽을 수 있는 가벼운 글을 보고 싶을 때가 있는데, 나는 그럴 때마다 에세이나 청소년 소설을 읽곤 한다. 조금은 가볍고 순수한 글을 읽는 것 자체가 마음을 좀 안정시켜주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래서 이번에도 <밀로의 비너스가 전학 왔다!>라는 눈앞에 있던 책을 집어들었다. 두 명의 주인공이 만나 친구가 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밀로의 비너스가 전학 왔다!>의 처음은 주인공 두 사람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청소년 소설은 볼 때마다 참 친절하다고 느낀다. 알아서 설명해주고, 보여주고, 문장도 읽기 쉽고. 이제 베베 꼬는 글을 읽기가 싫은건 무슨 심리일까c 뚱뚱한 체구 때문에 학교 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아이 '알렉스'가 있는 학교에, 팔이 없는 아이 '카미유'가 전학을 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치 '밀로의 비너스'를 닮은 카미유는 이전에 살던 동네완 달리, 갑작스레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되어 부담과 스트레스를 받지만, 발로 글을 쓰고, 밥을 먹고, 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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