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손길 :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

어둠의 손길 저자 스칼릿 세인트클레어 출판 해냄출판사 발매 2022.09.28. 읽기 전부터 아주 기대됐던 에로틱 로맨스 판타지 소설 <어둠의 손길>! 영화와 소설로 큰 인기를 끌었던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저작권사가 선보이는 대형 블록버스터 신작이라고 해서 더 기대됐는데, 총 3권의 시리즈 중 첫 번째가 바로 이 책, <어둠의 손길>이다. 그리스 신화 속 페르세포네와 하데스 이야기를 현대판 로맨스 판타지물로 재해석하다니 상상이 안갔는데, 읽어보니 ㅗㅜㅑ... 아주 예전에 만화로 봤던 그리스 로마 신화 내용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익숙한 듯하면서도 새로운 내용이라 흥미로웠다. 거기에 꾸금 로맨스는 보너스 봄의 여신, 페르세포네의 시점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후반부에 뽀나스 같은 느낌으로 하데스 시점도 나옴). 처음에는 현대 배경에, 분명 여신임에도 불구하고 페르세포네가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장면이 나와서 뭘까 했다. 여신을 인간화한 걸까, 소설 내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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