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속초에서의 하루, 맛있는 음식들과 운치있는 낙산사 그리고 만석닭강정과의 만남. 여름이 오기전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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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속초에서의 하루, 맛있는 음식들과 운치있는 낙산사 그리고 만석닭강정과의 만남. 여름이 오기전 다녀와 보세요. 안녕하세요, 발광머리앤입니다. 지난 주말 속초 친척집 경조사가 있어 오랫만에 가족들과 강원도 속초를 다녀왔습니다. 일로 또는 놀러 친구들과 속초를 몇 번 가봤지만 짧은시간에 로컬분들과 지역을 돌아보니 조금 더 색다른 경험이였고 미처 가보지 못했던 곳들과 맛보지 못했던 음식들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친척분들과 같이 식사하러 간 곳은 대포항안에 민지네라는 물회 식당이였고요, 친척 어르신께서 여기가 섭국을 원래대로 맛있게 한다해서 방문한 곳이였습니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이 있었지만 마침 식당 앞 자리가 있어 편하게 주차를 했습니다. 민지네 섭국 c 말로만 듣 던 섭국을 저는 처음 먹어봤습니다. 섭은 홍합을 뜻하는 강원도 방언으로 섭국엔 자연산 섭을 사용하는데 섭에 부추, 계란, 버섯 등을 넣고 약간의 된장과 고추장으로 끓여 낸 강원 북쪽지역 음식이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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