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 - 창랑. 위안샤오메이

엄마는 왜 아들 앞에서 불안한가? - 남자아이에게는 직설적인 명령이 더 잘 통한다. 원하는 것을 짧고 명료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유는 나중에 설명해줘도 충분하다. 다만 이유는 보편적이며 구체적일 필요가 있다. 남자아이들은 '엄마가 원해서'보다는 '정해놓은 규칙 혹은 약속'에 더욱 확실히 동기를 부여받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 엄마가 원하는 얌전하고 착실한 아이가 '바람직한 아들'의 이미지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하지만 엄마에 의해 제약을 받은 남성성은 '두 얼굴의 아들'로 수렴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들은 밖에서는 나약한 얼굴이지만 집에만 들어오면 폭군의 얼굴로 변신해 고약한 성질머리로 횡포를 부린다. - 어떤 일을 자기 힘으로 해낸 경험이야말로 아이에게는 최고의 교육이다. 장래에 자력으로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지혜와 능력이 이런 경험에서 나온다. - 어떤 경쟁이든 승리와 패배는 따르기 마련이다. 엄마는 아이의 실패를 탓하지 말고, 아이가 경쟁을 통해 자신의 더 나아진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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