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코로나 우울증 ㅜㅜ


다시, 코로나 우울증 ㅜㅜ

생리전 증후군 때문에 예민해져서 일시적인 우울증인건가, 괜찮아졌나 했는데 오늘 신랑한테 짜증을 내버렸다. 사실 별거 아닌건데, 평소처럼 넘길 수 있는건데... 그게 넘겨지지 않고, 연결해서 또 과거의 안좋은 일들이 엮여져 생각나고... 그래서 또 우울해졌다. 안좋은 생각들을 하면서 내가 왜 이러지... 이런 생각하면 안되는데 그러면서 또 울고 ㅠㅠ 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다 ㅠㅠ.... 너무 되는 일도 없고 힘들다는 생각 뿐이다. 몸은 몸대로 아프고, 머리카락 한올이 얼굴을 간지럽히는 것 조차도 괴롭게 느껴졌다. 아무것도 되는게 없는 것 같으니까... 이런 정신적 번뇌와 육체적 고통이 힘들어서 편해지고 싶어서 생을 버리나보다.. 삶을 버리는 사람들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 된다. 직장 스트레스나 괴롭힘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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