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7주 2일 - 복대를 해야겠다


임신 7주 2일 - 복대를 해야겠다

원래도 신랑이 나보다 좀더 더위를 타서 내가 딱 좋은 온도면 신랑이 더워하는데 임신하고나서는 그 온도차가 더 커져서 신랑이 약간 더워하면 내가 약간 추워한다. 어젠 비가 오고 습해서 에어컨을 틀고 나는 담요덮고 있다가 잘때는 에어컨까진 아닌것 같아서 창문을 다 열고 이불덮고 잠이 들었는데 신랑은 온도가 딱 좋은지 이불도 안덮고 쿨쿨 자고있는데 나는 새벽에 추워서 덜덜 떨며 잠에서 깼다. 평소같으면 맞바람이 시원하다 했을텐데 저체온증 걸릴것 같단 느낌이 들어서 좀더 도톰한 간절기 이불을 꺼내왔다. 그걸 덮고 다시 자려는데 배가 아파왔다. 평소에 살짝씩 아픈게 아니라 확실히 아랫배안쪽이 평소보다 배로 아파서 춥게 자서 애기한테 안좋아서 아픈것 같았다. 이러다 많이 아프면 응급실가야하나.. 애기 잘못되면 어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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