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0주 0일 - 떡과 누룽지가 땡기다


임신 10주 0일 - 떡과 누룽지가 땡기다

어제가 딱 10주차. 어제 일기를 오늘 쓰는 이 부지런함ㅋㅋ 울렁거림도 적당히 있어서 움직일만한데 기력이 너무 없었다. 한 이틀 활기 넘친다했더니만ㅎㅎ 컨디션도 입덧도 시시각각 변한다. 며칠동안 먹고싶던 떡을 사러 나갔다. 시루떡이 먹고싶었는데 없어서 꿀떡만 샀다. 노브랜드에 들러서 누룽지도 한봉지 샀다. 누룽지도 며칠전부터 땡겼었는데 마침 노브랜드에 있어서 다행! 집에 와서 꿀떡을 거의 한팩 다먹고 누룽지마저 한참을 먹었다. 와...맨날 밥 두세술만 먹고 마는데 진짜 많이 먹은것 같다. 꿀떡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ㅎㅎ 요샌 뭘 먹어도 입안이 금방 달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스크림도 앉은자리에서 두세개를 먹곤했는데 반개 먹고 너무 달아서 못먹겠다. 냉동실에 뒀다가 나중에 반 먹음ㅎㅎ 누룽지 봉지를 뜯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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