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4주 4일 - 배뭉침


임신 14주 4일 - 배뭉침

며칠 또 별로 울렁거리지 않더니만...ㅜㅜ 오늘은 은근하게 울렁거렸다. 저녁에 또 심해져서 어제까지만 해도 두마리씩 집어먹던 새우를 오늘은 아예 못먹었다. 냄새가 너무 역해서 ㅠㅠ... 결국 새우 떨이는 신랑이 했다. 새우 안녕 ㅜㅜ 체중 증가가 무서워서 동네 한바퀴 운동을 나갔다. 15분을 걷고서 힘들어서 벤치에 앉아서 1분 정도 쉬고, 다시 15분을 걸었다. 10분만 걸어도 힘든데 좀만더, 좀만더 하고 버틴게 15분 ㅠㅠ 역시 15분 정도 걸으니 배가 땡기고 묵직해지면서 밑빠지는 느낌이 든다. 너무 살이 찌면 너도 나도 힘드니... 체중관리를 위해 힘내자 ㅠㅠ!!! 입덧이 완전히 끝나고, 원래대로 아무거나 먹을 수 있게 되면 샐러드랑 닭가슴살 먹으면서 체중관리를 하고 싶다. 아직도 냄새에 예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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