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7주 5일 - 오랜만의 만남


임신 37주 5일 - 오랜만의 만남

아침에 눈뜨자마자 배가 고파서;; 신랑 출근 후에 시리얼을 말아먹고 비요뜨도 하나 순삭하고 ㅋㅋ 배가 좀 부르니 그때서야 다시 잠이 오길래 눈을 붙였다. 방광이 눌려서 자면서도 화장실을 2~3시간 마다 한번씩은 가야하니.. 늘 쪽잠으로 피곤하다. 이게 자니까 그나마 2~3시간 텀이지, 깨어있으면 30분텀이다 ㅋㅋㅋㅋ 애기가 뱃속에서 방광을 차버리면 방금 화장실에서 나왔어도 또 화장실을 가게 되어있다 ㅋㅋ 화장실 가고 싶으면 배가 뭉치기 때문에 참을 수도 없고, 배뭉침을 무시하고 참으면 진짜 당장 옷에 지릴 것 같이 ㅋㅋㅋ 매우 마려워서 참지도 못한다. 밖이라면 불안해서 조금만 마려워도 화장실을 간다 ㅜㅜ 10시 반쯤에 일어나서 정리를 조금 하고, 오늘은 거의 반년만에 M모씨를 만났다. 너무 오랜만이라 반..


원문링크 : 임신 37주 5일 - 오랜만의 만남